조조의 면경 독후감

 

 

일단 책두께에 놀랐고 목차를 훓어봤다. 훓어보다 보니 재밌었다. 미루고 미루다가 읽었는데...

 

 

 

 

한 때 삼국지 조조전 영걸전을 재밌게 했기에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져서 더 재밌었다.

 

 

 

 

 

데일카네기 3셋트, 군주론, 논어, 사람을 얻는지혜, 조조의면경 이렇게 자주 읽고 읽은 기억을 더듬어 실행한다면 인간관계 때문에 고통받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내가 두꺼운 책을 읽는 방법은 이러하다.

이건 뭐 어느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인데

일단 목차를 보고 재밌을것같은 부분만 읽고 도움이 될만한 부분

평소 궁금했던 부분 아니면 목차를 보고 오? 할만한 흥미로운 부분 부터 본다

 

그러면 아무리 두꺼운 책이라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을 수 있다.

 

조조의 면경은 사업가, 투자자, 직장인 누구 할 것없이 도움 될만한

글들이 많다. 

 

조조는 순욱 곽가 같은 책략사들 못지않게 글을 잘 썻고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책략 전략 묘수를 잘 내놨는데 

전장에서 직접 칼을 들고 싸우는 장수도 중요케 여겼지만

순욱 곽가 같은 책략사들을 더 높게쳐주었다.

 

 

 

특히 조조는 적재적소에 맞는 상황에 맞게 사람을 잘 쓸 줄 알았다.

 

그 사람의 성격 특성 예를들어 악진 이전 한명 기억이안나는데

이 3명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이 3명의 성격과 특성을 100% 꿰뚫고있었기에

시간이 지나 이 3명의 사이가 친해질 수 있도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조는 정말 어마어마 하게 잔인했다. 본인이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죽을때까지 미워 했으며 그 미워하는 감정은 절대 잊지 않았고 반드시 복수하거나 죽였다.ㅋㅋㅋㅋㅋ

 

책을 읽다보면 아니 18 이렇게까지 한다고? 충격먹을 만한 사건들도 제법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 현대 삶을 보면 미워하는 사람 떄문에 정신적으로 얼마나 고통을 받는가? 조조는 그러지 않았다. 그는 사람을 미워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죽였다. ㅋㅋㅋ

 

본인이 직접 죽이든 찾아가서 죽이든 법을 바꿔 죽이든 잔꾀를 부려 서로 죽이게 만들든...  그렇게 함으로써 천하를 이루는데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나는 간웅이 무슨 뜻인줄 몰랐는데 간사한 영웅이라는 뜻이란다.. 그 왜 가끔 아주 예전에 중국 희극보면 얼굴을 하~~얗게 분장한 것을 기억하는가? 이미지가 딱 그런 모습이라 보면된다.

 

 

 

 

박중훈 박상민이 주연으로 나온 깡패수업에 나오는 이 장면에 하얀 가면말이다.

 

 

 

 

 

하지만 조조전에선 정말 근엄하고 멋진 이미지다. 조조의면경에서도 그런 부분을 보여주려 하지만 최대한 사실과 가깝게 조조를 표현하려 한다. 나관중의 삼국지와 조조의 면경 둘 다 어떤것이 100% 사실에 가깝다 할 순 없지만 나는 나관중의 삼국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니 p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