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편의점별 친절도 등급
다 그렇진 않지만 한 때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녔던 직업을 가졌었기에..
편의점 돌아다니면서 느꼇던 기분? 느낌? 을 적어보려한다.
그냥 한 사람의 경험이고 생각이니 그냥 그런가보다.. 나는 아니던데..
하며 재미로 봐주시길..
세븐일레븐
여긴 뭐랄까.. 일본기업이란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또 그걸 악용해서 손님들이 점주님들께 막 대해서 그런지...
그거 때문에 회전율이 낮아서 그런지.. 뭐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아무튼간에 여기 점주님들 혹은 파트타이머 하시는 분들의 친절도는...
뭐랄까... 뭔가 소비자 입장에서 기분이 그리 좋진 않았다.
대전에 있을 때도... 서울에 있을때도...
경남권에 있을 때도... 왜 항상 세븐일레븐만 이런걸까....
영....뭔가 찝찝해... 기분탓인가?
인사하며 들어갔는데 인사도 안하는 경우가 좀 많았다.
나갈떄도 수고하세요 하면
ㅇㅇ ㅈㄲ 라고 하는거같은.. 대답을 안해주심ㅜㅠ
가기싫어...
어~그래 니가? 손님이야??ㅎㅎ
니가 갑인거같지? 응 아니야
사실 내가 갑이야~~ㅎㅎ
약간 이런 기분 받은 적이 많다. ㅋㅋㅋㅋ
진짜 딱 저 짤 그대로다. 업신여기는 기분?
그래서 왠만하면 난 세븐일레븐안간다.
참고로
난 반일운동 그런거 모르고
일본 제품 전부 다 사랑한다.
술도 일본맥주 좋아하고
담배도 한때 일본 담배만 폈었다.
GS25, 이마트24
여긴 진짜 무난무난하다.
두부 같다 해야되나 젤리같다 해야되나 스펀지 같다해야되나
어? 손님?어서오고 ㅎㅎ
그냥 내가 느낀 기분이 그렇다 ㅋㅋ
인사는 그래도 기본으로 해주시고 친절하다.
기분 나쁘지 않은 편의점 ㅎㅎ
CU
여기는 진짜 친절하다. 점주님들도 진짜 손님 모시는게 느껴지고
인사도 정말 잘해주신다. 손님들도 어딜가나 북적이는거같다.
특히 금요일 퇴근 후 혹은 퇴근 이후 시간대에 북적북적거린다.
연령대도 진짜 다양하다.
손님이 찾는거 없으면 발주도 해주시고 진짜 손님을 위하는게 느껴진다.
내가 이글을 쓴 이유도 씨유 때문에 쓰게 되었다.
진짜 먹고싶은 일본 맥주가 있었는데 편의점 8군대를 돌아다녔다.
그래도 없어서 마지막으로 간곳이 차로 타고간 다른 동네의 씨유 편의점이었고
사장님 혹시 ㅁㅁ 맥주있나요?
다른곳 같았으면
없어요 몰라요 글쎼요
없는데요 거기없으면 없어요 등등
무미건조한 답변이었겠지만..
내가 찾고있는 맥주를 주문 해주시겠다며
번호를 달라고 하시며 언제 오시면 되겠다며 답변해주셨다.
별거 아닌데.. 진짜 감동이었다.
편의점에서 이런 서비스를 한다고?? 오우...
여기 말고 씨유 편의점은
다른곳을 가도 친절하시다.
제일 처음 내가 찾는 맥주사러 동네 세븐 갔다
없어서 바로 맞은편 씨유 편의점갔는데
"그 맥주가 잘없죠?ㅎㅎ"
"그냥 일본 직접가서 드시는건 어떄요?ㅎㅎ"
진짜 인간대 인간 사람대 사람으로...
뭔가 정이 느껴지는 편의점?
나는 편의점샛별이 또 그 뭐냐 다른 편의점 유튜브영상
아예 안본다. 근데 그 영향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친근감이 느껴진다 정말...
그래서 이왕 내돈 주고 내가 먹고싶은거 사는 거라지만
한 20발걸음에서 혹은 차로 1~2분
조금 더 멀더라도 친절한 곳을 택하겠다
왜냐? 소비는 감정이고, 밝고 친절한 인사성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기 때문이다.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내 기분 잡쳐가며 까지 산다면
그게 과연 제대로 된 소비일까?
그게 과연 이득일까? 손해일까?
그런 이유로 이 뻘 글을 적어봤다.